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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첫 곡면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폰 이름은 ‘갤럭시 라운드’가 확실시된다. 미국 내 상표등록이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미 특허청(USPTO)이 삼성전자 신청한 ‘삼성 갤럭시 라운드(SAMSUNG GALAXY ROUND)’라는 상표등록을 지난달 30일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폰아레나가 공개한 USPTO의 해당 문건에 따르면 ‘갤럭시 라운드’의 시리얼 넘버는 86078164, 신청자는 한국의 수원 소재 삼성전자로 명시 돼 있다.
이 제품은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 OLED를 탑재, 디스플레이 자체가 휘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화면이 곡면 상태로 고정된 ‘커브드(curved)’로써 본체를 접었다 펴는 ‘플렉시블(flexible)’과는 다르다. 향후 플렉시블(flexible)로 가기 위한 초기 단계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내주 이 제품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며, 출고가는 갤럭시노트3와 비슷한 1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