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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이 오는 7월까지 파산에서 벗어나 회생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코닥의 사업분야는 기존의 주력인 카메라에서 탈피해 프린팅장비 및 이미징서비스로 거듭나게 된다.
1일(현지시간) 레지스터에 따르면 이스트먼 코닥은 "오는 7월까지는 파산상태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후 코닥은 채권자의 감독을 받으면서 상업용 이미지회사로 변신하게 될 전망이다.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를 최초로 만든 코닥은 맨해튼 파산법원에서 "대부분 담보 채권자에게 갈 신주를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담보 채권자에 대한 코닥의 채무는 22억달러 규모에 이르지만 뚜렷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들도 새로이 출발하는 회사주식의 일부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