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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키우기 위해 렌즈 라인업을 추가 확보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2D 촬영과 3D 촬영을 모두 지원하는 '45mm F1.8 2D/3D 렌즈'를 출시한데 이어 연내 2종의 NX렌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제품은 10mm 어안렌즈와 16-50mm 고정줌렌즈다.
10mm 어안렌즈는 사각이 180도를 넘을 정도로 화각이 극대화된 초광각렌즈다. 시야가 넓은 물고기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가운데가 도드라지게 보이는 효과와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3.6의 조리개 수치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올 여름께 출시될 예정이다.
16-50mm 고정줌렌즈도 선보인다. 올 겨울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줌렌즈이면서 F2.8의 고정조리개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먼지 등 렌즈에 미세한 유입물을 막아주는 방진방적 설계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