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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어드밴스드(LTE-A)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금주 중 기존 LTE보다 두 배 빠른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첫 LTE-A’ 타이틀을 두고 경쟁 중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LTE-A 상용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경,
LG유플러스는 내달 초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버전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TE-A를 사용하려면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교체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LTE-A 상용화에 맞춰 해당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LTE-A는 이론상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150Mbps로 기존 LTE(75Mbps)의 두 배에 달하는 ‘진정한 4G’ 통신규격이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LTE는 엄밀히 따지면 3.9G에 해당하나 지난 2010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사실상 4G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