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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전에 출시된 애플의 첫 번째 컴퓨터 '애플1'(Apple1)이 또 경매에 나왔다. 지난달 열린 경매에서 애플1은 7억원이 넘는 고가에 낙찰된 바 있다.
24일 美 CBS뉴스 등에 따르면 1976년에 만들어진 애플1이 이번주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 경매 시작가는 30만달러로 정해졌다.
애플1은 1976년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제품으로 현재 맥북과 아이맥의 조상격인 제품이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당시 애플1을 200대 가량 만들었으며 한대당 666.66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1은 모니터와 키보드 없이 마더보드만 있는 제품으로 8킬로바이트(KB)의 메모리가 탑재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