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인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태블릿PC를 선보였다.
3일 삼성전자는 8인치 태블릿 `갤럭시탭3 8.0'과 10인치 `갤럭시탭3 10.1' 등 2종의 태블릿을 공식 공개했다.
갤럭시탭3 8.0에는 기존과 같이 자사의 모바일 칩이, 갤럭시탭 10.1에는 인텔의 모바일 칩이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영국 ARM홀딩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나 퀄컴이 만든 반도체를 써왔지만, 인텔이 만든 모바일 칩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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