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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이 다음 주부터 또 다시 법정 공방을 벌인다. 지난 해 8월 1차 소송 당시 배심원들이 부과한 배상금 10억 달러 중 절반 가량을 재산정하기 위한 재판이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선 재판 진행 규칙을 확정하기 위한 공판이 있었다. 이날 공판에서 루시 고 판사는 애플 측 주장을 대거 수용해 삼섬이 험난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 전문 사이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루시 고 판사는 이날 배심원 양식을 비롯한 재판 진행 규칙들을 확정했다. 고 판사는 이날 모임에서 애플 주장을 받아들여 배심원 평결 양식 등을 대폭 간소화했다고 포스페이턴츠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