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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모바일 광고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모퍼브(Mopub)를 인수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식으로 3억5천만달러 정도를 지불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트위터가 진행한 인수합병(M&A)중 최대 규모다. 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이 테크크런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모퍼브는 201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앱에 맞는 광고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실시간 광고 경매 시장도 운영한다.
트위터는 모퍼브 기술을 트위터 환경에서 실시간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시장 조사 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트위터는 현재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1.85%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다. 53.17%인 구글, 16%인 페이스북엔 한참 못미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