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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佐古敏授 KOSAKO Toshiso

코사코 토시소 교수


도쿄대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 원자력 국제 전공 교수

2011년 3월 16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내각관방참여 겸임


그러나 원자력 사고는 악화 일로로 치달았다.


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의 작업 원의 긴급 피폭 선량 한도를 연간 100mSv에서 연간 250 mSv로 상향. 코사코 토시소 교수는 한도 상향에 반대하나 통과.


이후 정부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의 연간 방사능 피폭 한도를 연간 20mSv로 결정. 

코사코 토시소 교수는 원자력 산업 관련자에서도 이 정도 피폭량은 드믈다며 결사 반대.

그러나 소용없었다.



2011/04/29


코사코 토시소 교수는 '내각관방참여'에서 사임을 발표하면서 기자회견에서 절규.

"연간 20mSv 수치를 유아, 초등학생에게 요구하는 것은 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용납 할 수 없다."


마지막 양심있는 자는 떠났고 침묵하는 자들은 남았다.


그리고 2년 뒤.





에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마틴 니묄러/1892-1984


독일에 처음 나치가 등장했을 때

처음에 그들은 유태인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에 그들은 사회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교도들과 기독교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내 이웃들이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이 잡혀가는 것은
뭔가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은 내 친구들이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가족들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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