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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때문에 이제야 익뮤(익스프레스 뮤직)폰의 개봉기를 올리게 되네요.

정식 모델명은 Nokia 5800 XpressMusic 입니다. 이름그대로 MP3 재생에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노키아 제품군으로서 공짜폰의 위력(익뮤대란)을 제대로 보여준 제품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저에게는 익뮤는 N810,N900의 호환사용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N810의 아답터인 구형 노키아 아답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N900 과 배터리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

전화기의 패밀리화라고 해야 할까요? 자~ 이제 '스압'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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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되어 온 '익뮤'폰의 박스입니다. 생각보다 무언가 알차게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KT의 SHOW 로고가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요즘 개념찬 행동으로 조금 예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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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00 때문인지 박스의 재질이 조금 저렴(?)하게 느껴집니다만, '익뮤대란'처럼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그점은 패스해봅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백색 배경에  기능이 간략하게 정리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노키아의 "Connecting People" 로고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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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키아의 MP3 재생능력이 탁월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박스 옆면의 Nokia 5800 XpressMusic 로고를 보니 가슴이 조금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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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하단에는 각종 시리얼 넘버와 바코드, 제품의 색상등이 표기 되어있네요.


그리고 Made in Korea 도 있구요. ;-)


제가 구매한 색상은 실버/블랙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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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제품인증 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재판매나 구성품 분실,훼손때문이라는군요.


씰도 홀로그램으로 반짝거리는 재질이네요. KT에서 노키아 제품을 많이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씰을 제거 하고 박스를 열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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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내부는 요로코롬 생겼군요. 제품의 전면에 나와있구요. 기기본체는 반투명 재질의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선홍색 내부 컬러도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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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본체와 박스 일부를 들어냈습니다. 하단에도 예쁜 프린트가 되어있구요.


저안에 구성품이 잔뜩 들어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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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스 하단에 내용물이 집결(?)해 있구요. 뭔가 좀 많이 들어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비닐 포장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메뉴얼도 여러개가 있는데 하나하나 잘 뜯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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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는 총 4개 들어있군요. KT Show 관련된 책자와 기기의 메뉴얼, 간략한 기능설명등, 읽을거리도 많습니다.


귀차니즘으로 그냥 홈피에서 다운로드 해서 읽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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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눈에 들어온 구성품은 이어폰과 연결되는 리모콘입니다.


MP3 플레이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뒷쪽에는 클립으로 되어있고 앞뒷면에 Nokia 로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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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홀드(HOLD)로 보이는 스위치가 자리잡고 있구요. 윗쪽에는 3.5 파이의 범용잭으로 마음에 드는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구성품만으로도 이미 MP3 플레이어로 사용하는 유저가 꽤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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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리모콘으로써 버튼감이나 사용감도 나쁘지 않아서 대만족입니다. 


저는 이어폰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차량에서 AUX로 MP3를 재생하다가 전화기를 여러번 터치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유저의 사용적인 측면이나 기타 이어폰등의 구성에 자유를 줬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국내사의 전용 이어폰이나 3.5파이 젠더의 구매등... 귀찮은 일이 좀 줄은것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3.5파이 이어폰잭이 있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은 번들이어폰으로 리모컨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케이블의 색상도 동일하며, 번들인것을 감안하면,


들어줄만한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5800 익뮤의 본체에 비해서 이어폰이 부족한 느낌이며, 이어폰 업글에 '뽐뿌'를 느끼게


해줄만큼 기기본체의 재생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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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는 노키아 구형 아답터로 다른 제작사와는 달리 재질도 말랑말랑하니 좀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만,


노키아 타기종을 사용해본 유저로서는 이런 재질이 더욱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N900 사용기에도 언급한데로 벨크로로 케이블 정리도 쉽고, 노키아에서도 해외의 경우 5800 이후에 제작된


기종들은 구형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으며, 제공하더라도 USB 변환젠더를 함께 첨부하고 있습니다.(배포사마다 다릅니다.)


또한 글 서두의 내용처럼 노키아의 N810의 아답터와도 호환이 가능하여 사용자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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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USB Sync 케이블역시 기존의 N810과 동일합니다. 클립방식의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여 편하고, 재질역시 아답터와


동일한 약간은 말랑말랑한 케이블 피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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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로 들어있는 기타 피커 스타일의 디지타이져(?) 입니다. '뮤직폰'이라는 컨셉답게 기타 피커를 응용해서 제작한것으로


이해가 되구요. 색상이 있거나 했다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성품으로야 손색이 없습니다.


배터리역시 N900과는 동일한 스펙의 정품 배터리가 2개 포함되어있습니다. ;-)


이제는 기기본체를 자세히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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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 비닐을 벗긴 뜨거운(?) 5800 익뮤폰입니다. 액정 보호지가 붙어있고.. 사운드를 연상하게 하는 원형 물결의 보호지로군요.


일단 첫모습은 N900보다 도톰하고 가벼운 느낌이며, 좌우 폭이 약간 좁아서 손에 잘 잡힌다~ 한마디로 그립력이 좋다!!


그런 느낌입니다. 조금만 더 작고 얇다면~ 하는 욕심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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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역시 물결무늬에 SHOW 마크.. 그리고 칼짜이즈 렌즈를 사용한 카메라의 모습도 보입니다.


N900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외부 셔터만 없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왼쪽 하단에는 디지타이져가 숨어있습니다. 빼기가 조금 힘들정도로 뻑뻑하게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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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이져 후면에도 Nokia 로고가 있으며, 간단히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시 전면으로 돌아가서, 버튼을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풀터치 폰임에도 전면부 버튼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7.png5.png


통화관련 버튼, 메뉴, 종료 버튼으로 전원이 들어와있을때에는 좌측부터, 초록색,백색,빨강색으로 밝게 빛납니다.


유심칩과 메모리는 우측사진의 두곳으로 사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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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심칩을 장착! 그러나.. 메모리는 빼내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덮개 때문이기도 했지만은 아주 잘 누르지 않으면,


제대로 튀어나오지 않아서 피곤했습니다만, 사용이 익숙해지면 문제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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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오지 않아서 손톱으로 잡아뽑은 흔적이 몇군데 남았습니다. ㅠㅠ 4Gb 의 메모리를 제공하는군요.


사실 저는 용량의 변경외에는 크게 뽑을 일이 없으리라 생각하며, 위안을... ㅠㅠ


액정보호지를 제거하고 전면부를 보니 XpressMusic과 그옆에 로고가 액정보호지에 프린트가 아닌 본체에 프린트된 것이네요.


나중에 알았지만 오른쪽 로고는 퀵버튼으로 음악,이미지,어플,동영상,웹브라우져의 빠른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본체 상단의 사진으로 USB 싱크, 3.5파이 이어폰, AV-OUT, 아답터, 파워 버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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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00에는 번들로 구성되어있는 AV-OUT 케이블을 사용하여 TV로 동영상을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N900의 개봉기에 언급한데로 해외의 배포사의 경우는 AV-OUT 케이블이 번들인곳도 있더군요. 부럽습니다.


국내에서도 NOKIA의 악세사리로 추가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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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사진은 본체의 우측 버튼들입니다. 통화, MP3 재생시에는 볼륨으로, 카메라사용시에는 줌인,아웃으로 사용되는


사진상의 맨 왼쪽 버튼이며, 가운데는 노키아 제품군의 홀드렛치(?) 입니다. 길게 누르거나 하는 버튼이 아니라 아래로 당겨주면


홀드가 되고 풀리기도 합니다. 맨 오른쪽 버튼은 카메라 셔터 입니다. 사용중에 반셔터나 셔터를 한번 누르면 바로 카메라로


전환이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배터리를 넣어보기 위해서 후면 커버를 열어보기전에 한컷... 후면이 전체적으로 오픈되는 방식이라서


열기 편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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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배터리 덮개를 열었습니다. SIM 카드를 넣는곳이 아니라는 안내지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미 장착했으므로,


빨리 빼버리고 배터리를 넣었습니다. 작지만 신경을 써준 느낌도 듭니다. ^^;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본체사이즈가 조금은 느껴지는 장착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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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덮개(후면 덮개) 뒤에도 친절하게 무언가 표기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SIM 카드를 제거 할때 디지타이져를 이용하여, 제거하는법이 나와있습니다.. 친절하네요. ㅡ,.ㅡ;;8.png 

그러고 보니 배터리 카메라부분을 제대로 보지 않은것 같습니다.


노키아 답게 칼짜이즈 Tessar 렌드를 사용한 AF 3.2 메가픽셀의 카메라를 채용했습니다.(N900은 5.0 메가 픽셀입니다.)


두개의 LED 플래쉬가 있으며, 렌턴으로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N900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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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형상의 N810, N900, 5800 익스프레스 뮤직폰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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