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새 스마트폰 개봉기를 올리게 됐습니다.

넥서스원을 쓰다가 1년전에 소니 엑스페리아 아크를 쓰고 이번에 고민 끝에 옵티머스 G 프로를 질렀습니다.

받자마자 찍었는데 LTE 유심과 함께 뽁뽁이에 잘 넣어서 보내줬네요. 

양쪽 측면에 봉인테이프를 붙여놔 새제품임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뚜껑을 열고 옵티머스를 직접 보는 순간 '아, 정말 크다'라는 느낌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넥서스원이 3.7인치 아크가 4.2인치였는데 5.5인치는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지인이 직접 들고 통화를 해봤더니 손이 아플정도라고 한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박스에서 꺼내어 앞 뒷면을 보았습니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가 있는데 후면에 있는 디지털 무늬가 흰색 보다는 검은색이 더 잘 보일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검은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니다. 참 단순한 이유죠...

뒤 커버를 열어보는데 불편함은 없었는데 견고함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버도 얇고 한쪽 모서리를 잡아 뜯는듯이 열어야 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케이스에 넣었다 뺐는데 뒤 커버가 케이스에 홀로 남아 붙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유심과 내장메모리, 배터리까지 창착한 모습입니다.

본체를 들어내니 밑에는 악세사리들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폰

사용설명서

어댑터

케이블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지금까지 구성품에 대한 사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반나절 정도 쓰면서 가장 크게 느끼점은 역시 선명한 디스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쓰던 스마트폰은 터치가 말썽이었는데  잘 인식하고

화면전환도 부드럽게 연출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어서 사용기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느낌만 간닥히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