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소식
글 수 5,813
최근 IT업계에서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이들 기기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열린 `올싱스디`컨퍼런스에서 `입는 컴퓨터`가 사과(애플)나무의 중요한 가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애플은 현재 시계와 유사한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그러나 구글의 스마트안경 `구글 글라스`에 대해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주류 제품이 되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스앤 바이어스의 파트너인 메리 미커는 `입는 컴퓨터`가 웹과 관련된 `3번째 주기`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