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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칩을 사용하는 슈퍼컴퓨터가 나온다. IT월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BSC)가 저전력을 기치로 내걸고 개발
중인 ARM 칩 기반 슈퍼컴퓨터 `페드라포르카`가 내달 공개된다고 13일 밝혔다.
BSC는 페드라포르카가 ARM 칩인 앤비디아 테그라3로 전력 사용량을 대폭 낮췄고 테슬라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연산 속도는
높였다고 전했다. ARM 칩을 사용하는 첫 슈퍼컴퓨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세계 슈퍼컴퓨터 상위 500위 중 400대 이상이 x86 칩을 사용할 정도로 고성능 컴퓨팅은 인텔의 전유물이다. 하지만 전력 소모량이
많고 가격이 높아 저전력 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