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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영업이익 1조엔을 돌파, 일본 내 1위 NTT도코모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30일 2013년 3월기(2012년 4월~2013년 3월)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수익(매출)은 3조3천783억6천500만엔, 영업이익은 7천45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10.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천894억300만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 떨어졌다. 수치상으로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사실 지난해는 미국 야후의 주식 매각, 렌렌(Renren) 상장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