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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기업의 역외 절세와 관련해 조만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 소환될 전망이다.
美 폴리티코는 팀 쿡 애플 CEO는 이르면 내주 화요일 상원 상설 소위원회에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위원회는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휴렛 팩커드 등 미국의 대표적인 IT기업들의 다양한 세금 회피 전략을 검토하고 이러한 행위가 미국의 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주주 이익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17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애플이 세금을 92억달러나 아낀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