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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노버의 태블릿 야심작 씽크패드8. 지난 19일 인터넷 예약판매 코너를 열자 하루만에 1차 물량이 매진됐다. 레노버는 이를 마케팅에 집중 활용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씽크패드8의 실제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우선, ‘매진 사건’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 첫 물량은 500대 정도로 많지 않았고, 키보드를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있었다. 광속 판매 정도의 흥행 규모는 아니다.

레노버의 다소 떠들썩한 마케팅과 별개로, 제품 자체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OS) 기반 8.3인치 태블릿이며, 용량에 따라 64GB는 54만9천원, 128GB 제품은 64만9천원이다.

PC급 성능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해왔다.

인텔의 2.4GHz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마이크로USB 3.0 포트, WUXGA(1920×1200) 풀HD 터치스크린, 오피스 기본 제공 등은 관심 가는 부분이다. 모니터와 연결하면 데스크톱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세계 시장에 나온 8인치대 윈도 태블릿 가운데 유일하게 풀HD를 장착, 해상도에 민감한 국내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뜻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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