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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에서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의 무선통신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소송 대상에 팬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독일 특허전문블로그 '포스페이턴츠'는 26일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외국 특허관리업체 '아카시아'의 자회사가 LG전자, 팬택, HTC, ZTE, 블랙베리를 상대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아카시아의 자회사 구성원들은 모두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특허의 발명자들이라고 한다. 업계서 아카시아는 특허권을 보유한 채 직접 제품을 만들지는 않고 소송을 통한 합의로 기술사용료를 받아내는 '특허괴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