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무역과 윤리적 소비를 내세운 네덜란드 사회적 기업의 스마트폰 프로젝트 ‘페어폰(FairPhone)’이 양산 목표를 달성했다. 완성폰은 오는 가을부터 우선 예약자에 보급될 예정이다.
영국씨넷은 6일(현지시각) 페어폰 프로젝트가 당초 양산 목표 예약자 수로 내걸었던 5천명 선주문자 확보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페어폰 프로젝트는 공정무역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페어폰은 휴대폰 제작에 쓰이는 광물이 아프리카 정부군이나 반군 세력의 자금 확보에 쓰이지 않도록 모든 재료의 원산지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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