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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TE 가입자 성장세가 거침없다. 연간 1천500만명 이상이 LTE로 넘어오며 상용화 이후 불과 2년 8개월 만에 가입자가 3천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1년 7월 상용화된 LTE는 첫 해에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119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이는 전체 휴대폰 가입자 대비 2.26% 비중이다.
 
KT가 우여곡절 끝에 2G를 종료하고 LTE에 합류한 2012년에는 1천581만1천360명으로 가입자가 늘었다. 전체 가입자와 비교하면 29.48%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LTE 가입자는 2천844만9천437명으로 전체의 52.02%를 기록, 절반 이상의 가입자가 LTE를 사용하고 있다.

이후 올해 2월에는 3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통신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올해 말에는 3천700만~3천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TE 가입자가 늘면서 트래픽 증가세도 폭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2천838테라바이트(TB)에 불과했던 LTE 트래픽은 1년 만인 지난해 1월 3만355 TB로 늘었다. 1년 만에 약 10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심지어 지난해 12월 기준 LTE 트래픽은 6만1천197 TB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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