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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관련 교육 및 개인정보가 구글,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데이터마이닝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인정보보호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학교 개인정보보호, 무엇이 문제인가-현안과 과제'에서 발표를 맡은 제프 굴드 세이프거브 전문위원은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마이닝하는 것과 관련해 보다 철저한 학부모 교육, 학교차원에서의 규제, 당국의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거브는 비영리IT전문가그룹으로 개인정보보호 이슈 등을 다루고 있다.
 
굴드 전문위원에 따르면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2012년 공동 연구한 결과 페이스북은 '좋아요'를 누르는 것만으로 사용자에 대한 수많은 개인정보들을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는 페이스북 사용자 5만8천명을 대상으로 990만개 '좋아요'를 분석한 결과 인종, 성별, 성정체성, 정치성향, 종교, IQ, 연령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흡연여부는 물론, 약물복용여부, 부모의 이혼여부 등까지 파악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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