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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블릿을 쉽게 보게 하는 기구. 부모들이 이를 두고 봐야 할까.
미국 유명 장난감업체 피셔프라이스가 신생아까지 대상으로 한 아이패드 거치대를 내놓자 비판 여론이 거세다. 판매 중단 운동이 시작됐다.
이는 영상 전자기기가 아기에게 해로운지에 대한 논쟁까지 이어지는 민감한 이슈다.
11일(현지시간) 보스턴의 비영리 단체 ‘상업성으로부터 자유로운 유년기를 위한 캠페인(Campaign for a Commercial-Free Childhood, CCFC)’은 피셔프라이스에 ‘아이패드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된 유아용의자(Newborn-to-Toddler Apptivity Seat for iPad)’ 판매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를 거치, 아기용 소서나 침대 등에 부착하는 구조. 보통 모빌이 위치할만한 곳에 아이패드를 띄웠다고 보면 된다.
부모들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아기를 위해 TV조차 꺼놓고 사는 이들이라면 기겁할 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