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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스포티파이(Spotify)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음악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이제 스포티파이 이용자는 월 9.99달러의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스트리밍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단 셔플(shuffle)모드만 지원하며 중간에 광고도 삽입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엑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는 스포티파이의 무료 음악 서비스가 판도라나 알디오처럼 광고를 동반한 단순한 음악 스트리밍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아티스트 또는 재생목록을 직접 선택해 이를 셔플모드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