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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먼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애플 전문 사이트 아심코는 11일(현지 시간) 오는 2016년 말이면 미국 스마트폰 보급량이 2억3천만대에 이르면서 90% 가량 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운영체제 중에선 안드로이드는 정점에서 꺾이는 추세인 반면 애플 iOS는 여전히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심코 운영자인 호레이스 데디우는 이날 콤스코어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 포화비율을 예측했다. 콤스코어는 3분기 미국 스마트폰 보급량을 1억4천920만대, 보급률을 62.5%로 추산했다.
데디우는 이 자료를 토대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해 운영체제별 미국 시장 보급 추이 그래프를 만들어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분석 대상이 두 개 이상 집단일 경우 개별 관측치들이 어느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는가를 분석하고 이를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할 때 주로 사용되는 통계 알고리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