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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나란히 웨어러블 기기를 시장에 내놨다.

LG전자는 ‘라이프밴드’, 소니는 ‘스마트밴드’다.

올해 모바일 시장은 웨어러블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기어 등 스마트와치 제품이 출시된 후 올해도 다양한 형태의 기기가 출시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CES2014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경쟁의 서막은 LG전자, 소니가 동시에 열었다.

양사는 이날 나란히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손목에 찰 수 있는 웨어러블 밴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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