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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CES 현장에서 나란히 원격으로 곡면을 조절하는 TV를 발표했다.“이런 제품도 만들 수 있다”는 기술력 경쟁 측면이 일단은 강하다.
 
양사의 제품은 유사하지만 각자의 문화를 반영하듯 차이가 분명하다. 삼성전자는 휘어지는 TV에 ‘벤더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LG전자는 ‘가변형’이다.
 
벤더블, 가변형 TV는 벽면에 걸린 TV를 리모콘으로 작동해 천천히 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리모콘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평면TV에서 곡면TV로 변신한다.
 
하현회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가변형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기술의 정점”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VD사업부 상무는 벤더블 TV에 대해“집에서 TV를 시청할 때는 구부려 곡면의 장점을 활용하는 한편 평소에는 핀 형태로 오브제로서 갤러기의 기능이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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