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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복귀작 ‘엑스페리아Z1’ 가격이 75만원으로 미국보다 10만원 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공식 판매처보다 해외 사이트가 구매에 더 유리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 제품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지난해 9월 나온 구형이다. 약 석달 간 가격 수십만원이 떨어졌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1’을 오는 21일 74만9천원에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통신사 매장이 아니라 소니 직영점과 11번가, G마켓 등이 판매처다. 그러나 이달 현재 이 제품은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5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소니의 국내 출고가 대비 약 18만원 싼 것이다.

미국 아마존은 580달러(약 61만원), 이베이는 607달러(약 64만원)에 ‘엑스페리아Z1’을 올렸다.

국가마다 다른 제품 가격 책정은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해당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국내 ‘엑스페리아Z1’ 가격은 비싸다. 구매 의향이 있다면 해외 사이트에 눈이 갈 수밖에 없다.

‘엑스페리아Z1’이 100만원 안팎의 다른 스마트폰들 대비 저렴하지만 이른바 ‘중고 신인’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출시, 현지에서는 구형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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