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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복구할 수 있게 만든 무료 소프트웨어 '카마스'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 개발사 측에선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문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지 여부를 고심 중이다.

15일 디지털 데이터 증거분석 전문업체 인즈시스템은 삭제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복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카마스'를 무료 배포한지 일주일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카마스는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사흘간 하루 1천건이 넘는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카톡 메시지 복구 앱이 이슈가 되면서 카마스에 대한 논란도 커졌다. 개인 정보가 쉽게 유출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개인이 자신의 메시지를 다시 살펴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분실한 휴대폰 등에서 사적인 정보가 타인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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