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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데스크톱 PC 사업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향후 성장성이 의문시 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접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이유는 데스크톱 PC 시장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데스크톱PC가 중소기업
적합 품목으로 지정돼 2015년부터 공공시장에 아예 공급할 수 없고, 지금까지 수출 또한 거의 전무한 상황이어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지 않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데스크톱 PC 사업은 올들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분기 데스크톱PC 판매량은 2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가량 감소했다. 공공시장에서 감소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출하량이 5만대에 불과해 전년 같은 기간 8만대보다
40%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