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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중 8개에 달하는 기업이 지난 2012년 동안 모바일 보안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체크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에 있는 약 800여 명의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약 79%의 기업들이 모바일 보안사고를 겪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42%의 기업은 6회 이상 사고가 발생했으며 16%는 사고로 인해 5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크포인트가 발표한 모바일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사용을 허용하는 기업들 중 96%는 자사의 네트워크에 연결된 개인용 기기의 수가 증가하고 답했고 45%는 그 증가폭이 2년 전에 비해 5배에 이른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대상 대기업 중 약 52%는 지난해 모바일 보안 사고를 통해 5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천명 이하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중소규모의 기업 중 45%는 모바일 보안 사고로 1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