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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의 출고가로 80만원대 중반이 유력하다. 삼성전자와 업계 고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한 결과다.
 
제품 하드웨어 구성이 업계 기대보다 낮은 것도 이 가격을 맞추기 위함이다. ‘갤럭시S4(갤럭시S4 LTE-A)’의 초기 출고가 95만원 대비 유의미하게 낮다면 80만원대가 기정사실이다.
 
■“원가 아꼈다, 가격 두고보라”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현장에서 한 삼성전자 고위 임원은 “갤럭시S5는 사람들의 예상보다 가격 경쟁력을 더 갖출 것”이라며 “이동통신사들과 논의가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과의 가격 전략 차이를 고객이 피부로 느낄 정도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MWC에 참석한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들도 “갤럭시S5 발표 전후로 들려온 얘기들을 종합하면 출고가가 80만원대 후반, 적게는 초반까지도 예상된다”며 “통신 업계는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신종균 사장이 전날 MWC 현장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을 만나 20여분 동안 ‘갤럭시S5’에 대해 논의한 것도 주목되는 장면이다.
 
‘갤럭시S5’는 램이 2GB로 ‘갤럭시노트3’의 3GB 대비 오히려 줄었고, 다른 구성들도 업계 기대에는 못 미쳐 화제다. 디스플레이도 기존과 같은 풀HD에 머물렀다. 가격 경쟁력을 염두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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