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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오픈스택 진영에서 레드햇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리눅스에서 맹주가 됐듯, 오픈스택 쪽에서도 리더십을 확 키우려는 의지가 진하게 풍긴다. 오픈스택이 지금보다 뜨려면 레드햇같은 중량감있는 플레이어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는 얘기도 주변에서 들린다.
 
올초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리눅스, 가상화, 오픈스택, 클라우드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사업부’로 조정됐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그룹이 미들웨어인 ‘제이보스(JBos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책임지게 됐다. 스토리지와 빅데이터 사업부는 종전과 같다.
 
재정비된 인프라 사업부는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리눅스, 가상화, 클라우드 등이 망라된 레드햇 중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보급하겠다는 전략을 더 구체화한 것이다.
 
레드햇은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개방'을 무기로 앞세웠다. 레드햇은 상용SW나 MS, 아마존같은 폐쇄적인 API가 없는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RHEL)과 오픈스택이 중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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