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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미국시간으로 20일 정부의 도·감청에 악용되는 스파이웨어를 삭제할 수 있는 윈도 운영체제용 백신 ‘디텍트’(Detekt)를 공개했다.

디텍트는 컴퓨터를 스캔해 기존에 알려진 감시용 스파이웨어를 탐색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독일 출신 보안 연구자인 클라우디오 가르니에리가 개발했다.

이 백신은 윈도 운영체제가 설치된 PC에서 언론인이나 사회 활동가를 감시할 가능성이 높은 스파이웨어를 검색한다. 앰네스티에 따르면 이러한 감시기술은 세계 다수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사회 활동가나 언론인의 사적 이메일을 읽고 웹캠과 마이크를 조작해 일거수일투족을 엿본다.

만약 디텍트에서 스파이웨어가 검출되면 앰네스티는 컴퓨터 인터넷 접속을 끊고 다른 컴퓨터를 이용해 전문가의 지원을 받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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