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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넘게 살면서 아직 연주대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평일에 휴가를 맞이하여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코스를 알아보니 낙성대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어 출발지점으로 선택하였습니다. 

KA01.jpg 낙성대역14가길이라는 곳에 있는 출발지점인데 집에서 걸어서 5분밖에 안걸리는 곳에 출발점이 있을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KA02.jpg 약 20분쯤 둘레길을 겉다보니 연주대로 가는 첫 이정표를 보았습니다. 이제부터 진정한 산행이 시작되는거죠~


KA03.jpg 주말없이 야근과 철야를 번갈아했더니 제대로 꽃을 보는게 처음이라... 역시 이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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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쯤 더 가다보니 연주대가 50분 밖에 안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산행 2.3km를 50분에 가는건 누구를


기준으로 만든건지... 좋다가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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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가니 하마바위가 나옵니다. 도데체 어느바위가 하마를 닮았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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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바위에서 연주대를 찍은 사진인데 50분에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길이라는걸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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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마당바위에서 잠시 휴식. 누가봐도 마당처럼 생기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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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분을 올라가니 헬기장이 나오며 연주암이 다시 50분으로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50분은 어디로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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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岳山)답게 바위는 참 많이 있습니다. 이건 지도바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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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관악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지막은 암벽등반을 하다보니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지만 


절대 만만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출발한지 정확히 2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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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봤을때 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축구공 같이 생긴건 기상관측 레이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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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서울 시내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안개같은게 있어 시야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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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내려와 연주대를 찍을 수 있는 공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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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가 석가탄신일이라 연등으로 지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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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으로 내려오니 이정표를 보기좋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서울에서 올라가는 길은 이정표가 없어


무조건 위로만 보고 올라가면서도 의심이 들었는데 한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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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약수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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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약수터입니다. 남쪽으로 내려오니 물도 많고 지형도 완만해서 경치구경하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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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자연경관 담는 곳'으로 지정된 장소 입니다. 왼쪽에 안내판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또한 물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곳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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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의 대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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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내려오는데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경사도 완만하고 경치도 좋아서


느끼기에는 훨씬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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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맞은편에 있는 정체불명의 건물인데 태극기를 정말 많이도 걸어두었습니다.


KA22.jpg

과천 향교의 모습입니다. 다리만 건너니 과천중학교가 보였습니다.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지나치고 가까운데 있어도 무관심했던 경치를 이제서야 봤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조만간 시간을 내어 다른 길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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