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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작가 이성국(39)씨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씨는 ‘쥐박이.com’이라는 주소로 누리집을 만들려다가 이미 청와대가 이 이름으로 도메인을 소유한 것을 알게 됐다. 이씨는 12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다룬 풍자소설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소설을 ‘쥐박이.com’이라는 누리집을 만들어 공개연재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미 청와대가 이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어 놀랐다”고 밝혔다. 쥐박이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칭하는 별명이다.
저질러도 욕은 먹기 싫은 무소불위 (無所不爲) 권력을 갖고 싶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