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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 매각 방식으로 인천공항을 민영화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방침이 알려진 가운데, 국토해양부 가 아직 팔리지도 않은 인천공항 지분 15%에 해당하는 매각대금 수천억원을 지난 2년간 도로포장 예산에 미리 배정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2011년 예산에도 인천공항 매각대금 7393억원을 미리 포함시켰다. 이것도 대부분이 도로 건설 예산으로 편성됐다. 내년 예산에도 역시 같은 방식의 예산편성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춘 의원은 "국회에서 매각이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왜 인천공항의 매각대금을 그것도 도로포장 예산에 넣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08년 말 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며 인천공항 매각대금은 제2여객터미널 건설 등을 포함한 4조원 규모의 인천공항 3단계 확장공사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전체 매각대금의 15% 안팎을 미리 도로 예산에 반영하고 있는 것은 이런 발표 내용에 정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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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더니 한건 하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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