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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저희는 귀하의 이메일·메신저를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민번호·카드번호 등 마구 수집 마케팅에 활용
유출에 따른 책임은 회피… 불공정 약관 관행 이어져


'야후의 자동화된 시스템은 모든 이메일, 메신저 및 다른 대화 콘텐츠를 스캔하고 분석합니다.' '구글의 SMS 메시지를 주고받을 경우, 전화번호, 메시지 내용, 보낸 시간 등 정보를 수집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존재했던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와 구글의 회원가입 약관 내용이다. 네티즌들의 이메일과 메시지 내용까지 온라인 업체의 분석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온라인 쇼핑몰에 가입하려면 으레 각종 약관 동의절차를 거쳐야 한다. '동의'를 클릭하지 않으면 아예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문제는 대부분 깨알 같은 글씨로 몇 페이지씩 써 있어 자세히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무심코 '동의'를 누르는 순간, 소비자는 업체에 거의 무제한의 개인정보를 상납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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