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파문과 관련, '실무진이 알아서 한 것'이라는 청와대의 해명과는 달리 이명박 대통령이 사저부지 선정은 물론 매매 과정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일을 진행하다 이번 파문으로 인해 사임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은
<신동아>(12월호)와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 내외가 내곡동 사저 쪽을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
내외가) 방문해 OK 하니까 산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일이 추진됐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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