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9,200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교육부가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교사들의 추모집회 참여할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29일 교육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정부기관에 ‘5·1 노동절 집회 관련 복무관리 철저 요청’이라는
공문(사진)을 내려보냈다. 노동절에는 서울역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노동절 집회와 행진이 예고돼
있었다
안행부는 이 공문에서 “최근 세월호 사고로 인해 전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각급 기관장께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교육부도 1일 17개 '시도교육청'에 이가은 공문을 보냇다.교육부 관계자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보낸 공문을 시·도교육청과 국립대 등 소속기관에 이첩했다”며 “(공문은) 세월호와 관련해 전 국민이 추모하고
있고 공무원들의 대응에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274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