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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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울고만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미약하나마 작은 발걸음 하나하나가,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께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는 마지막 한 명의 아이가 구출되는 그날까지, 그리고 명확한 진실이 규명되는 그날까지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0일째인 5일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는 참사를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명이 '엄마의 노란손수건'이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열었다. '엄마의 노란손수건'은 안산의 엄마들이 주축이 돼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모바일 링크 - http://youtu.be/j8l7nErnc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