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이 화곡고 졸업했습니다. 화곡중고 전교생이 증인입니다.
- 제 스승을 평가 한다는게 죄 스럽지만, 나의원 당신이 모를 수 도 있는 나교장님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화곡고는 신설/변두리 학교 답게, 아니 어쩌면 공군 출신 나채성 교장선생님에 맞게
78년 개교부터(79년 부터 정식고 인정) 강압적이며 엄한 학교 였습니다.
입학날 부터 학력고사 때 까지 상위 100명 내외를 휴일 방학 없이 밤12시까지
우반 편성하여 가둬 놓고(?) 공부시켰습니다. 그래서인지 4기 졸업생 부터 서연고대에
70~100 명씩 입학하는 신흥 명문이 되었지요.
- 반면 교사폭력(체벌수준의 표현으로는 부족),
군대식 교련시간 (정문앞 유명산이 유격장 이자 각개전투장),
목요일 오후 군대식 사열/분열(군대가서 비교해도 군대보다 힘들었음),
노동 체육(같은 교정인 중학생 까지도 체육시간때 가끔. 기사의 화곡여상은 우리때
아니라 잘모르겠음. 화곡중고교 건물 중측시에 벽돌 나르기는 확실함)
같은 특화 교육으로 유명.
아 게다가 외국 귀빈이나 선수단 개선하면 공항로 주변으로 동원되어 손 흔들어대는
국가부역도 학교 특징중 하나! (박통시절에는 알리 같은 놈이 와도 끌려 나갔으니....)
사실을 무시하면 이렇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