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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치사한 불법 사찰이 공개됐다. 이번엔 감시 대상 인물들을 망신 주기 위해 포르노 시청 사례까지 꼼꼼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과격 사상 유포 혐의자들을 대상으로 포르노 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 성인물 이용 사례를 집중 수집해 왔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이번 사찰에는 이슬람계 인물들에 집중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NSA는 이슬람 급진 세력들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사찰 활동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개한 NSA 불법 사찰 관련 문건을 통해 확인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