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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브라우저에서 돌아가는 웹애플리케이션(이하 '웹앱') 개발툴 '스파크(Spark)'를 공개했다. 구글이 육성해온 웹앱 기술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력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2일 구글 오픈소스 크로미엄 에반젤리스트인 엔지니어 프랑수아 보포르는 "크로미엄 개발팀이 코드명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크롬 앱기반 개발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를 처음 소개했다.
크로미엄은 오픈소스 브라우저 소스코드다. 구글은 크로미엄을 기반으로 크롬 브라우저를 만든다. 물론 크로미엄이라는 커뮤니티 브라우저 버전도 제공된다.
이번에 선보인 스파크는 일단 크롬용 웹앱(이하 '크롬앱')을 만들 수 있는 웹기반 통합개발환경(IDE)으로 요약된다.
크롬앱이란 구글이 만든 크롬 브라우저 또는 크롬 운영체제(OS)에서 구동되고 '크롬웹스토어'에서 배포 가능한 웹앱을 가리킨다. HTML5와 자바스크립트, CSS3 등 최신 웹표준 기술 뿐아니라 구글판 액티브X로 불리는 네이티브클라이언트(NaCl) 기반 웹앱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