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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착 달라붙는 쿼티(QWERTY) 자판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가 5조원에 매각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
블랙베리는 23일(현지시각) 페이팩스 파이낸셜홀딩스와 총 47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의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블랙베리 주주는 주당 9달러를 받게 되며, 회사는 상장 폐지된다.
이번 계약은 LOI이기 때문에 최종 매각이 이뤄졌다고 판단할 수 없지만, 최종까지 간다면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더 이상 구입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대주주가 될 페이팩스가 앞으로 스마트폰 개발 대신 블랙베리가 보유한 기존 자원과 특허를 분할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