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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9ㆍ15 정전사태 이후 정부가 산업계에 강도 높은 절전을 요구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있는데, 뭘 더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정부가 기업에 희생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에 산업계는 표면적으로는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속내는 불만으로 가득하다. 정부가 원전비리를 사실상 방치해 사태를 이 지경에 이르게 해 놓고 기업에 지속 고통분담만 요구한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것이다.

원전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정부가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 원전 가동이 중단됐고, 이로 인해 전력대란 위기를 초래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아무런 반성이나 개선 없이 매년 여름과 겨울만 되면 절전규제에 기업들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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