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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고리, 신월성 원전 가동 중단에 이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전력 사용이 몰리는 시간대에 기업체 전기료를 3배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30일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 경보 2번째 단계인 '관심'을 발령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예비전력이 40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관심'이 발령된다. 

 

이미 여름 시작을 알리는 더위가 본격화돼 예상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력 수요는 오후 2시~5시중 최대치로 오를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3시 최대 전력수요가 6천320만kW로 치솟고 예비전력이 350만kW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 400만kW 선을 유지해 관심단계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직 기온이 30도에 이르지 않은 상황에 전력수급경보가 예상되는 배경에 작용한 것은 원전가동 중단 여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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