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u-IT신기술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전 제품에 전자태그(RFID)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RFID를 적용, 바코드 기술을 도입한 업계와 차별화해 업무 시스템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IDT가 공동 개발한 RFID는 작고 얇은 패치형으로 타이어 성형 공정에서 인너라이너(타이어 가장 안쪽에 부착되는 특수 고무층) 부분에 부착돼 고온, 고압의 제조 공정을 거치면서도 품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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